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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김해 봉황동/봉리단길카페 : 고동집

 

 

안녕하세요 ☺︎
김해 봉리단길에있는 고동집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에 봉리단길 완전히
구경하고오자 마음 먹고 간거라
여기저기 같은 동네를 몇바퀴씩
다시 돌면서 구경했는데 예쁜 곳이
정말 많아서 어딜갈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즉흥적으로
입구보고 끌려서 들어갔던 곳이 바로
고동집이었는데 미리 마음먹고
방문한 곳 보다 오히려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어요

 

실물을 담아내지 못하는 똥손 😭
여기가 고동집의 입구입니당

봉리단길에가서 구경하면서 다니는데
들어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어요
마음만큼은 하나씩 다 가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고동집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순간 잘 골랐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봉리단길 가봤다면 공감할 것 같기도하고
아직 안가봤다면 추천드리는건
미리 어딜갈지 정하지않고 찾아가서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카페로 들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

 

대형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 바로
옆으로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인기많을 듯한 햇살 듬뿍 받는 자리 !


화이트 +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한 느낌을 주는 듯 했어요 !

메뉴판에는 어떤음료인지 알기 쉽게
귀여운 그림이 함께 그려져있었어서
고르는게 편하더라구요

카운터위에 디저트들도 있었는데
카페를 다녀보면 이렇게 카운터에 디저트가
바로 보이도록 올려놓는 곳이 많은데
아무래도 카운터는 대화를 주고받는 곳
이라 살짝 위생적으로 신경쓰인 적도
있었는데 고동집에는 디저트를
케이스안에 넣어두어서 좋았어요 !

 

우선 카운터가 있는쪽 입니당
입구 바로 옆 테이블6~7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큰테이블, 카운터 옆으로
작은 테이블 하나 ! 이렇게 있었어요

 

고동집은 칸칸이 공간이 나눠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카운터 한칸
옆으로 가면 이런 공간이 나왔어요 !

 

테이블마다 다른 느낌으로 예뻐서
어디에 앉아야할지 고민하다가 저희는
큰 유리창 앞 테이블에 앉았어요

 

그리고 안쪽으로 이렇게 숨은 자리 !
너무 독특해서 눈이 가더라구요

 

한칸 더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느낌

어쩜 고동집은 어딜봐도 하나하나 다 예쁘고
감각이 넘치는 걸까요오 .. 😭

 

그리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숨은 공간 하나 더 !
계단위로 올라가면 아늑하고 귀여운
다락방이 있었어요

고동집에는 이렇게 공간을 잘 활용하는
느낌이 었어요 !
처음에는 여기에 앉을까 했었는데
2인용 좌석이라고해서 세명인 저희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

 
오지라떼 + 오즈모카 + 오즈초코
이렇게 주문했어요 !
이름이 비슷비슷해서 살짝 헷갈리네용

저는 오즈초코를 먹었는데 달달하고
크림과 시리얼을 숟가락으로 먼저 먹고
음료를 마시는거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른 음료들도 다 맛있었어요 😋

 

즉흥적으로 고른 카페였지만
이날 봉리단길에서 방문한 곳 중에서
어디보다 완벽하게 제 스타일이었던
곳이 바로 고동집 !

너무 예쁘고 음료까지 맛있는 곳이었어요 !

 

[김해 : 고동집]


 

빵순로그의 모든 글은
해당 업체와 무관하며 홍보용이 아닌
직접 가보고 맛보고 경험한 제가 나누고 싶은
것들의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