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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부산 영도카페 : 에테르

안녕하세요 ☺︎
이번엔 부산 영도에있는
에테르카페에 다녀왔어요

부산은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가보고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해서
정해야되는 것 같아요

영도로 가기로하고나서 카페를 고를때도
예쁜카페가 너무 많아서 결정하기
어려웠지만 에테르를 방문하고나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에테르는 딱봐도 대형 카페였구
특이했던게 에테르는 3층이 입구였어요 !
처음에는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밖으로 나갔더니
루프탑이더라구용 ? 🤭

 

입구 = 3층 = 루프탑

들어가면 3층이 먼저라 3층에서 주문을 하고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이었어요!

에테르의 카운터입니당!

음료 종류도 많고 저녁에 방문해서
살짝 비어있기도 했지만 디저트 종류도 많았어요
저희는 저녁먹고 바로 방문한거라
배가불러서 디저트는 생략하고
음료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

 

카운터 바로 옆으로 보면
나가는 문이 있는데 바로 여기 루프탑으로
나오는 문이었어요 !

 

루프탑으로 나오면 이렇게 멋진 야경이 🥺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부산 바다가
정말 운치있더라구요 !
밤에는 불빛들이 있어서 야경이 좋았고
낮에는 바다가 잘 보여서 또 다르게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겨울은 많이 춥지가 않아서 한참
앉아서 사진도 찍고 야경도 보고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모닥불 같은게 피워져
있었는데 전 가짜불인줄 알았는데
진짜더라구용 ..?!! 따뜻 따뜻

앗 그리고 또 하나
루프탑은 노키즈존이었습니다

요즘 안전상의 문제로 높은층이나 야외는
노키즈존이 대부분인 것 같네요
방문하실때 참고하세요 !

진동벨이 울려서 음료를 들고 자리를 잡기위해
2층으로 내려갔어요 !

 

2층에는 창가쪽 자리에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고 중앙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큰 평상같은게
있어서 가족이나 단체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1층에도 내려가봐야겠죠

1층이 테이블도 가장많고 손님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었어요!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하는 일반적인
자리는 일층에 있어서 그런것 같았어요
역시 예쁜 카페답게 손님이 많이있더라구요

주문한 음료들은 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
일회용잔에 나왔어요
테이크아웃으로 착각하신걸까요?!

이왕 이렇게 받은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루프탑에서 들고 찰칼찰칵
부산은 어쩜 이렇게 멋진카페가 많은건지
역시 영도까지 간 보람이있었어요 !

 

[부산 :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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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고 맛보고 경험한 제가 나누고 싶은
것들의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