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경 명소 산책하기 좋은 ‘십리대밭길’ 불빛 들어오는 시간대에 다녀왔어요

울산 십리대밭길 야간에
반짝반짝 불이 들어올때 다녀왔어요 !
어둑어둑 해지면 십리대밭길에
여러가지 색으로 불이 들어오는데
마치 오로라 속으로 들어온듯한 느낌이었어요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십리대밭길로
산책로 따라 쭈욱 걸어갔어요
일부러 차를 조금 더 멀리 주차하고
걸으면서 십리대밭길에 가시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

가는 길에 강따라 풀, 나무 따라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서 걷는것도 힐링이더라구요

십리대밭길에 불이 예쁘게 들어오는걸
보려면 어두워져야 했기 때문에
일부러 일몰시간쯤 방문했더니
노을도 예쁘고 울산데이트코스로 최고 !

산책로 따라 걸으면서 십리대밭길로 도착했어요
워낙 규모가 커서 멀리서도 아 저기구나
눈에 잘 들어오고 중간중간
표지판들도 서있어서 찾기에 어려움은 없었어요

여기가 바로 대숲산책로 입구 !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은 타고 들어갈 수 없고
끌고 들어가거나 걸어서 가야했어요
저희는 걸어왔기 때문에 바로 들어갔어요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도
불은 들어와 있었어요 !
대신에 덜 보였지만 그래도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곳에서 조명을 쏴서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를 주고있었어요

산책로 길이도 길고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쁜게 산책하는 길 내내
감탄하면서 다녔던것 같아요 ღ
너무 마음에 들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저격 당할거라고 100프로 예상 !

낮에도 예쁜 곳이지만 밤은 더 필수 ㅠㅠ
꼭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