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여행지 가볼만한곳 : 최참판댁

이번에 하동에 여행갔다가 묵었던
숙소 바로 옆에 최참판댁이 있길래
다녀와 봤어요 !

저희 숙소랑 보도로 2~3분 거리라서
다음날 체크아웃 전에 아침 산책겸
동네 구경하면서 들렀어요

최참판댁으로 들어가는 길에
최참판댁에서 촬영했던 드라마나 영화의
포스터가 전시 되어있었는데
어어어엄청 길게 나열된게 보이시죠
이렇게 방송에 많이 나왔었다니 ㅎㅎ

안으로 들어갔더니 어디부터
들어가봐야 하나 싶을 정도로
딱 봐도 규모가 크고 문이 많이 있었어요

구석구석 다 돌아볼 생각으로
다니면서 초반에 봤던 곳들이에요
이만큼 봐도 아직 남은 공간이
훨씬 더 크다는게 팩트 ..!

여기는 손님들이 오면
맞이하는 사랑채라고 해요
엄청 크고 멋있는 느낌이 들었던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옆으로 또
이런 곳이 있었구요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빌어보는
사랑의 동전이 있었는데
산책겸 빈손으로 나간거라
동전이 없어서 못했는데 아쉬웠어요 ㅠㅠ

그 외에도 최참판댁이 굉장히
넓어서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깨끗하게 관리도 잘 되어있고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장관이었어요

저처럼 느긋하게 산책겸 구석구석
둘러보면 왠지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고
나무도 많고 공기도 좋아서
하동여행 코스 중 하나로 딱인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규모가 클거라고 생각
못하고 큰 기대없이 갔는데
뜻밖에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나왔어요 !!

밖으로 나오면 길목따라 쭉
특산품, 관광상품 같은 것도 판매하고
더 밑으로 내려가면 군것질 거리도 많아서
한참 더 둘러보고 왔어요

구경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저흰 체크아웃 시간때문에
돌아왔지만 구경하려면
넉넉하게 2시간 정도 추천드려요 ㅎㅎ


[하동 : 최참판댁]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평일 09:00 - 18:00 연중무휴